축구협회, 김도훈 임시 감독 선임…6월 A매치 2경기 지휘

 

대한축구협회는 김도훈 전 울산 HD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해 6월 A매치에서 대표팀을 이끕니다. 김도훈 감독은 한국 축구를 위해 부담을 무릅쓰고 이번 결정을 수락했습니다.

 

 

📅 임시 감독 선임 배경

대한축구협회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감독 선임 작업이 지연되자, 6월 A매치를 대비해 김도훈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이는 감독 선임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을 대비한 조치입니다.

🤝 김도훈 감독의 결정과 포부

김도훈 감독은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부담을 느꼈지만, 한국 축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6월 2경기만 맡기로 했으며 코치진 구성은 축구협회와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6월 A매치 일정과 상황

6월에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6차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을 떠나고, 11일에는 중국과 홈 경기를 치릅니다. 현재 한국은 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중국과 태국의 추격을 받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도훈 감독은 5월 27일 A매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날짜	경기 상대	장소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
6월 11일	중국	홈

👔 김도훈 감독의 경력

김도훈 감독은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2005년 성남일화 코치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HD의 감독을 맡았습니다. 특히 2020년 울산 HD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정식 감독 선임 작업

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정식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해왔지만, 후보자들의 거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을 맡은 바 있습니다.

결론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임시 체제는 한국 축구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6월 A매치에서의 성과가 향후 정식 감독 선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축구 팬들은 김도훈 감독의 지도력 아래 한국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